밍쎄의 코딩공간
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- 01 본문
▶ 객체지향이란?
컴퓨터 프로그래밍의 패러다임 중 하나이다.
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명령어의 목록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
여러 개의 독립된 단위, 즉 "객체"들의 모임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.
각각의 객체는 "메시지"를 주고받고, "데이터" 를 처리할 수 있다.
객체지향이란 즉 주문을 했으면 주문한 물건이 나오는 것과 같은 것이다.
컴퓨터 전공자들이 아닌 일반 사람들은 "객체지향"이란 단어를 접했을 때 매우 생소할 수도 있다.
그들을 위한 책의 제목은 바로 "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"이다.
우리가 서로 협력을 하여 이 사회를 살아가는 것과 같이,
컴퓨터 속의 프로그램들도 서로의 프로그램들을 협력을 하여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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▷ 역할, 책임 협력
요청과 응답에는 협력이 잇따를 수밖에 없다.
예를 한 가지 들어보겠다.
커피를 마시기 위해 커피를 주문하였다.
내가 점원분께 요청한 것이 된다. 그렇다면 점원분은 바리스타께 커피를 내려달라고 요청한다.
커피가 완성되면 바리스타는 점원분께 커피가 다됐다고 응답할 것이고, 점원분은 나에게 그 커피를 줄 것이다.
이것이 바로 요청과 응답이다.
우리는 이 과정 속에서 역할은 정해져 있지만, 역할을 할 사람은 정해져 지지 않은 사실을 알 수가 있다.
여기서 커피를 주문하는 나 -> 객체, 점원 -> 메시지, 바리스타 -> 메서드 가 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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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 역할과 책임을 행하여 협력하는 것은 객체라고 말할 수 있다.
우리도 회의를 통하여 좋은 결론을 내고자 협력을 한다.
이를 위해서 계획들은 더욱 세분화가 되며 더 작은 체계로 쪼개져서 일을 분담한다.
그 후 다시 합치면 더욱 큰 결과가 나오길 마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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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협력 속에 놓여져있다.
초등학생 때부터 노출된 모둠 발표, 사회인이 되어서 까지 계속되는 회의와 프로젝트들,
이 모든 것 속에 우리는 늘 "역할, 책임, 협력"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있다.